(광주=스마트관광신문) 3월, 따듯한 봄이오면 꽃놀이가 생각난다. 광주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예쁜 꽃 축제가 열리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꽃놀이장소는 '신안 임자도' 에서 개최되는 신안튤립축제이다. 광주시청을 기준으로 87km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기에 드라이브코스로도 가보기 좋은 곳이다. 

임자도는 섬이지만,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올 수 있고 자가용으로 올 수 있는 도로가 있어서 교통에도 제한받지 않고 구경가기 좋은 신안 튤립공원이다.

튤립 뿐만 아니라 정원도 예쁘게 꾸며져있기에 식물도 함께 구경해볼 수 있다. 처음보는 선인장과 식물들이 많기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기에도 좋을것이다.

2024년 신안튤립축제는 4월5일 금요일부터 4월14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신안튤립축제는 백만송이의 튤립이 화려하게 심어져있고 먹거리도 가득해 가족단위로 관광객이 많다.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요금은 일반,만65세이상 어른, 출향도민, 자매결연 시,군민은 10,000원이며 단체입장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축제기간에는 5,000원으로 튤립구경이 가능하다.

봄에는 벚꽃이 유명하지만, 올해는 드라이브 겸 신안으로 떠나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을 만끽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많은 이들이 튤립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오기에 꽃을 함부러 꺾어가지 않는 시민정신도 함께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