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에서 봄꽃을 맞이해 보자.

(서울=스마트관광신문) 어느덧 3월, 봄이 찾아왔다.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의 싱그러움을 알리기라도 하듯,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개화한다. 오늘은 아름다운 봄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는 넓은 학교 부지로 유명하다. 인근 경희대학교 역시 벚꽃으로 유명하지만, 서울시립대학교 또한 많은 꽃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학교이다. 정문으로 들어와 전농관 우측으로 따라 걷다 보면, 흐드러진 개나리들을 마주할 수 있다. 물론 전농관 좌측에도 개나리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어디서든 노랗게 핀 개나리와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개나리 외에도 많은 꽃들이 있다. 자연과학관 인근에는 벚꽃을 만날 수 있으며, 학교 뒤로 배봉산이 있어 자연을 즐기기 좋다. 또한 봄이 되면 학생들에게 ‘배봉탕’이라고 불리는 학교 내의 연못인 ‘하늘못’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다. 하늘못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것 역시 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청춘을 옆에 두고 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대학교에 방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서울시립대학교에 방문하여 다가올 봄을 만끽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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