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예술은 공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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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마트관광신문)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아 부산 광안리에 비대면 문화 콘텐츠 공연장인 '어댑터 플레이스'가 개장한다. 어댑터 플레이스(adapter place)란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함으로써 작동하게 하는 기계장치 'adapter'에서 따온 명칭으로, 광안리를 거점으로 문화예술과 세상을 연결하는 복합 스튜디오형 등록공연장이다.

 

어댑터 플레이스는 부산 공연기획 제작사인 (주)예술은 공유다가 만든 공간으로, (주)예술은 공유다는 부산 근대 역사를 눈 앞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관광 상설거리공연 컨텐츠 개발프로젝트 <모던타임즈>, 클래식의 재발견. 캐주얼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등의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는 이터널 저니 뮤지컬 <0도씨 브릿지 칠드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예술은 공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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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와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으로 소극장 규모의 공연장에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공연예술가에게는 공연장으로, 촬영팀에게는 스튜디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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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공유다 심문섭 대표는 "현장에서 공연을 볼 때와 온라인 공연을 볼 때의 경험이 달라야 한다는 철학으로 공연장을 만들었다"며 "30여대가 넘는 카메라의 시선을 통해 관객이 현장에서는 못 보는 새로운 면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공연장에선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현장 관람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기도 한다. 직접 공연을 보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집에서 또 다른 느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주)예술은 공유다는 공연장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공연장을 만들어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함으로써 작동하게 만드는 '어댑터'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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