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산책로부터 기념품 가게까지,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부산을 즐기세요!
(부산=스마트관광신문) 긴 설날 연휴 어디에 가볼지 고민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문화마을’을 소개한다. 흰여울문화마을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것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1년 2월, 낡은 가옥들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예술인들의 집합소로써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흰여울문화마을은 마을 입구부터 바다의 아름다움이 맞아주는 곳이다. 이곳에는 영화 기록관, 흰여울 문화다방, 묘박지와 축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영화 기록관은 흰여울문화마을 안내센터 1층에 위치한 곳으로,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의 촬영지였던 이곳을 소개하고 있다. 영화 속의 의상을 입어보면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이용 시간은 10:00~18:00 (연중무휴)이니 참고하자.
흰여울 다방은 주민과 방문객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곳으로 오픈마켓과 공방이 있는 곳이다. 자개 썬캐쳐, 압화 엽서, 자이언트 플라워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마켓에서는 예술인들이 만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도문화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문화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다. 새해를 시작하는 기념으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 방문해서 가족, 친구와 추억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