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책으로 떠나는 부산 1박 2일 황금연휴 여행
송도·태종대·흰여울문화마을까지, 바다와 힐링을 한 번에 즐기는 연휴 코스
2025-10-01 전지영
부산은 바다, 산책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바다와 힐링을 테마로 한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여행 첫날은 송도 해수욕장에서 시작한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고, 이어 송도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은 연휴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부산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로 이동한다. 등대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전망대에서 바다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태종대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여행 기록용으로도 제격이다.
저녁은 영도 맛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마무리하고, 근처 호텔이나 펜션에서 1박 한다.
둘째 날에는 흰여울문화마을을 방문해 바닷가 골목길을 산책하며 아기자기한 포토 스팟을 즐긴다.
점심은 국제시장과 남포동 길거리 음식으로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부산역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여유를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번 1박 2일 코스는 바다와 산책, 전망대와 문화마을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연휴 동안 부산을 찾는 여행객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