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신문) 어머니의 품같이 넉넉한 산세로 인해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 자락에 터를 잡은 국립청도숲체원에 발길을 들이니 제일 먼저 높이 솟은 가지산 산마루에 눈길이 가고 가까운 곳에 깊은 산맥에서 솟아나는 가지산 온천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신비롭기만 하다.
국립청도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천혜의 숲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양질의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계절별로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숲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숲>, 간단한 목공 공구 이용법 및 목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냄비받침을 만들어보는 <뚝딱뚝딱 냄비받침 만들기> 등이 있다. 2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인 '3S(Safe, Slient, Small)'를 완전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상북도로부터 치유와 힐링을 더하는 '경북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숲체원 국가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홍보 역량 강화 워크숍에 국민 기자단과 진흥원 산하 기관 홍보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숲이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을 널리 알려 많은 국민이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숲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 기사 작성법과 감성 사진 촬영법, 영상 편집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국가산림교육센터 옆 코스모스 활짝 핀 데크길을 따라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마음누리숲 무장애나눔길>, '마음껏 숲을 누리고, 숲을 마음속에 담아가는 곳'이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경사도 8% 무장애나눔길로 보행에 어려운 이들도 쉽게 숲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손잡이를 부착하고 계단과 턱을 제거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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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 https://blog.naver.com/k-fowi/222908805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