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신문)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된 취약계층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에서 그 따스한 현장을 만나보았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한 음성군은 10만 인구 중 장애인 약 7.5%, 노인 18%, 다문화 8%로 다른 지역보다 취약계층이 높은 지역이다.

 지역 내 갈등 해소와 서로 간의 이해를 위해 작년부터 숲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사업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실제로도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4월 22일, 총 30명의 참가자들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중 소외계층의 심신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체험·교육 지원 사업'에서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포이가 마중 나와있는 강당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숲길을 거니는 '숲속 트레킹'과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통나무 명상'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대전숲체원이 위치한 산에는 다양한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봄이 오니 숲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쉽게 지나치곤 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을 이곳의 숲해설가들은 놓치지 않고 숲해설 속에 녹여내고 있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https://blog.naver.com/k-fowi/222718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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