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신문)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이란 책을 집필한 저널리스트 리처드 루브는 "현대사회 아동들의 자연 결핍 장애가 신체적, 정서적 문제를 발생시킨다"라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자연과 가까이 지낼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자연에서 멀어지면 자연 결핍 장애가 발생하는데 하물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은 단계별로 심각한 심리적·정서적 부족에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꿈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숲 교육 및 산림 일자리 경험 등 성장 단계별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콕(COG)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콕' 찍어 지원하는 콕(COG) 지원 사업은 아동·청소년 성장기를 돌봄(Care)·예비교육(Orientation)·성장(Growth) 세 가지 단계별로 산림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콕(COG) 지원 사업 중 돌봄(C) 사업 참가 대상을 살펴보면 청소년 쉼터, 아동 양육시설 등에 입소해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만 명을 상대로 상반기에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가 가능한 산림치유원 및 숲체원에서 돌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예비교육(O) 사업은 돌봄 사업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 추천을 받아 산림 일자리 소개 등 진로 탐색 및 산림교육, 산림치유 체험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성장(G) 사업은 예비교육 참여자 중 20세 이상 청년층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산림복지전문업 등 창업 지원을 통해 사회에서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콕' 찍어 지원하는 콕(COG) 지원 사업은 복권 수익금 중 일부를 산림환경 보호 및 증진에 활용하는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참여 단체에는 참가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단체 숙식과 이동에 따른 임차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https://blog.naver.com/k-fowi/22279949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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