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마트관광신문] 11월이면 모든 연인들에게 찾아오는 기념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다. 서툰 솜씨로 빼빼로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하고 소소하게 서로가 좋아하는 빼빼로를 주고 받기도 하는 하루. 맛있는 빼빼로 과자와 함께 한다면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데이트 코스를 한 번 알아보자.

1. 봉순이네 다락방

 봉순이네 다락방은 왕십리역 인근 골목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이다. 다락방 느낌의 엔티 소품과 직접 쓰고 그린 글귀와 그림을 구경할 수 있는 봉다방! 빼빼로보다 맛있는 크로플을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들은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는 것을 잠시 잊게 할 정도이다. 운이 좋으면 귀여운 고양이가 무릎에 앉는 영광을 누릴 수도 있다니 꼭 방문해보자.

주소 : 서울 성동구 행당로17길 26 1층

운영 시간 : 평일 14:00 - 22:00, 주말 12: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2. 땅코참숯구이 본점

 땅코참숯구이 본점은 앞서 소개한 봉순이네 다락방의 바로 옆에 위치한 돼지고기구이 집이다. 땅코참숯구이만의 장점이 있다면 모든 고기를 절대 직접 굽게 내비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게만의 노하우로 구워낸 고기는 우리가 익히 알던 맛과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명이나물이나 깻잎과 싸먹어도 좋고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와사비와 함께 먹어보자. 안다는 사람들은 이미 왔다 갔다는 땅코참숯구이 이번 기회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주소 : 서울 성동구 행당로17길 26 1층

운영 시간 : 매일 14:00 - 22:50 (라스트 오더 21:50)

3. 감성호프

 감성호프는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말 그대로 감성이 넘치는 맥주집이다. 고급진 인테리어와 함께 밖으로 오픈된 구조는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직전인 지금 날씨에 적격이다. 대부분의 메뉴가 만원을 넘지 않아 저녁 식사 후에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기울이기 좋은 감성호프. 빼빼로데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데이트 코스로 방문해보자.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2길 6 1층

운영 시간 : 17:00 - 익일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