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마트관광신문] 푸릇푸릇했던 나무들이 가을을 맞이하듯 물들어 가고 있다. 가을 풍경도 아름답고 날씨도 선선한 요즘 피크닉 명소는 사람들이 붐빈다. 부산의 피크닉 명소로 유명한 부산시민공원은 기억(Memory), 문화(Culture), 즐거움(Pleasure), 자연(Nature), 참여(Participation) 5개 활동주제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 들어가면 매우 넓은 규모라는 생각이 든다. 큰 규모의 공원답게 메타세콰이아길, 하야리아 잔디광장, 기억의 숲, 미로정원, 문화예술촌 등 공원 내에는 다양한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공원입구에 안심지도가 있으니 미리 확인 후 공원을 구경한다면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야 잔디광장에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파크콘서트가 열렸다. 행사에는 경서예지, 주시크, 원슈타인, 클라씨,비오, 멜로망스가 출연했다. 저녁 공연임에도 오전부터 미리 나와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공연이 열리는 광장 외에도 언제나 공원 곳곳에 피크닉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공원 주변과 내부에 편의점, 카페 등 상권이 잘 되어 있어 공원에 자리를 잡은 후에 근처에서 음식을 구매해오는 것을 추천한다. 피크닉 명소답게 주변에 피크닉 소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 후 대여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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